리밸런싱(Rebalancing)은 ETF가 처음 정해진 자산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자산 구성을 조정하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어떤 ETF가
- 미국 주식 60%
- 유럽 주식 40%
로 구성되어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미국 주식이 올라서 비중이 70%가 되었다면?
→ 이때 다시 미국 주식을 줄이고 유럽 비중을 늘려서 60:40으로 되돌리는 작업이 리밸런싱이에요.
💡 왜 리밸런싱이 필요한가요?
- 초기 전략 유지
- ETF는 미리 정해진 규칙에 따라 움직여요. 리밸런싱은 그 전략을 지키는 장치예요.
- 리스크 관리
- 주가가 많이 오른 자산이 포트폴리오에서 너무 커지면, 위험이 집중될 수 있어요.
- 수익 실현 효과
- 비중이 커진 자산을 파는 건 곧 수익 실현이고, 저평가된 자산을 사는 기회가 돼요.
🕐 리밸런싱은 언제 하나요?
ETF는 대개 정해진 주기에 따라 리밸런싱을 해요. 보통:
주기 | 설명 |
---|---|
분기별 | 1년에 4번 (대표적으로 S&P500 관련 ETF들) |
반기별 | 1년에 2번 |
연 1회 | 연말에 한 번 (배당 ETF나 ESG ETF에 많음) |
비정기적 | 특정 이벤트 발생 시 (예: 기업 인수합병, 지수 편입 변경 등) |
📊 투자자에게 주는 영향은?
- 보통 자동으로 진행되므로 직접 신경 쓸 필요는 없어요.
- 다만, 리밸런싱 시 매매가 발생하기 때문에:
- ETF의 회전율(turnover rate)이 높아질 수 있고
- 이에 따라 비용이나 세금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따라서 ETF 선택 시, 리밸런싱 주기와 운용 전략도 함께 체크하는 게 좋아요!
✅ 요약
- ETF 리밸런싱 = 정해진 자산 비율로 되돌리는 작업
- 목적: 전략 유지, 리스크 분산, 수익 실현
- 주기: 분기/반기/연간 등 ETF마다 다름
- 투자자 영향: 매매비용·세금 영향 가능, 전략 이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