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친구가 핸드폰을 갖고 있는데,
집에 있던 안쓰는걸 줬다고 하던데
캔디가 그걸 보더니 자기도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아이팟 터치를 사줄까 했는데,
창고에 보니까 아이폰5s가 두대나 있길래 일단 이걸 줬습니다.
그래서 하는 김에 심카드도 놀던게 있길래 번호도 개통해 주고,
아이클라우드 가입도 하니까 페이스타임도 할수 있고,
캔디가 신나하고 좋은데, 너무 오래된거라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데,
캔디는 충전 할줄을 모르니 제가 관리를 해줘야하는데 귀찮아서 트미(뉴질랜드 오픈마켓)에 보니까
배터리가 20불 밖에 안해서 그럼 한번 갈아볼까? 하고 시작했는데,
제가 원래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고 안하는데, 두대나 있으니까 혹시 잘못 하더라도 부품을 쓰면 되겠지?
하고 그럼 한번 해보자 하고 시작했지요.
저걸로 살살 잡아 당겨서 빼야하는데,
너무 안빠져서 고생했네요.
너무 세게 잡아당기다가 선이 끊어지면 안된대요.
시작하기 전에 유튜브도 많이 보고 블로그도 찾아보고 했는데,
하필이면 그중에 최악에길(?)을 가게 되었네요.
살짝 열어서 저기 보이는 선을 빼줘야 합니다.
저게 지문인식 연결선 인것 같더라구요.
이거 열고 힘들어서 액정 분리 안하고 진행했는데, 휴…
이제 고난이도의 배터리 스티커를 제거 해야해요.
스티커는 배터리 아래면에 붙어 있는데
사진상 배터리 오른쪽 끝에 손잡이를 살살 잡아 당겨서
성공적으로 전부 잡아 떼어야 해요.
저 사진에 뜯겨진 부분이 손잡이 인줄 알고 뜯다가보니 저거 아니더라구요.
제가 참고했던 어떤 여자분 유튜버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었네요.😔
살살 당긴다고 당겼는데,
손잡이만 뜯어지고 스티커는 하나도 못뗏어요 😭
여기서 부터 멘붕이 시작되었지만,
제가 참고했던 그 여자분 유튜버님도 똑같이 이렇게 되어서
다행이(?) 그분께서 유튜버 검색해서 찾아낸 방법을 알려주셔서
저도 따라하는데, 일단 저 배터리를 조금 이라도 들어올려야 하는데,
교체 툴로 온 저 파란 플라스틱 스틱이 부러져 버렸어요. 😨
근데 갑자기 아이폰이 2개가 되었네요.
액정을 분리 안하고 작업하다가 스티커 땜에 멘붕와서 배터리 들다가
연결된 선이 끊어져버렸어요 😱
아 아
너무 작아서 노안땜에 힘들더라구요 ㅋㅋㅋ
혹시나 해서 조립해서 켜보니
안켜지더라구요..😢
스티커를 깔끔히 제거해야해요
오른쪽에 배터리를 들기위한 노력에 흔적들이 남았네요.
잘 작동하네요. 다행입니다 🥳
막상 해보니 할만은 했는데,
요즘 핸드폰은 방수땜에 실리콘도 다시 붙여줘야 하고 해서
더 정밀한 작업이 필요할거 같아요.
배터리가 오래가니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