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026년 1월부터 Gmail의 ‘다른 계정의 메일 확인하기(POP3)’ 기능과 ‘Gmailify’ 지원을 공식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이는 보안 강화와 더 현대적인 표준(IMAP)으로의 전환을 위한 조치입니다.
기존에 POP3를 통해 다른 메일을 가져오던 방식의 대체 방법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1. 가장 추천하는 방법: 자동 전달(Forwarding) 설정
Gmail이 외부 메일을 "가져오는(Pull)" 방식이 막혔으므로, 외부 메일함에서 Gmail로 메일을 "보내주는(Push)" 방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 설정 방법: 네이버, 다음, Outlook, Yahoo 등 본인이 사용하는 원래 메일 서비스의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 기능 찾기: ‘환경 설정’ → ‘POP3/IMAP 설정’ 또는 ‘메일 전달/자동 전달’ 메뉴를 찾습니다.
- 대상 입력: 수신된 메일을 전달할 주소에 본인의 Gmail 주소를 입력하고 저장합니다.
- 장점: 메일이 도착하자마자 즉시 Gmail로 들어오기 때문에, 기존 POP3(일정 시간마다 확인)보다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2. 모바일 앱 사용 시: IMAP 계정 추가
PC 웹용 Gmail에서는 통합 관리가 제한되지만, **Gmail 모바일 앱(Android, iOS)**에서는 여전히 여러 계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설정 방법: Gmail 앱 우측 상단 프로필 클릭 → ‘다른 계정 추가’ → ‘Outlook’, ‘Yahoo’ 또는 ‘기타(IMAP)’ 선택.
- 특징: POP3 대신 IMAP 방식을 사용하여 메일을 동기화합니다. 다만, 여러 계정의 메일이 하나의 편지함에 섞이지 않고 각각의 계정을 전환하며 확인해야 할 수 있습니다.
3. ‘다른 주소로 메일 보내기’ 유지 (SMTP)
메일을 받는 것은 위 1번(자동 전달)으로 해결하되, 답장을 보낼 때는 여전히 기존 외부 메일 주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설정: Gmail PC 버전 ‘설정’ → ‘계정 및 가져오기’ → ‘다른 주소에서 메일 보내기’ 섹션에서 계정을 추가합니다.
- 참고: 이 기능은 SMTP(발송 프로토콜)를 사용하므로 이번 POP3 중단 영향과는 별개로 계속 이용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POP3(기존) vs 자동 전달(대체) 구조 비교
| 구분 | 기존 방식 (POP3 Fetching) | 대체 방식 (Forwarding) |
| 방향 | Gmail이 외부 서버에서 가져옴 (Pull) | 외부 서버가 Gmail로 던져줌 (Push) |
| 속도 | 15~60분 간격 (지연 있음) | 실시간 (즉시 도착) |
| 보안 | 낮음 (비밀번호 평문 노출 위험) | 높음 |
| 설정 위치 | Gmail 설정에서 수행 | 외부 메일 서비스 설정에서 수행 |
요약 및 권장 사항
- 일반 사용자: 원래 메일 계정(네이버, 아웃룩 등)에 로그인하여 ‘Gmail로 자동 전달’ 설정을 켜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 비즈니스 사용자: 만약 본인 도메인의 메일을 관리 중이라면, 이번 기회에 해당 도메인을 Google Workspace로 완전히 이전하여 통합 관리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