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수육 레시피

핵심 비법: 불 조절과 삶는 시간! ([03:51])

잘못된 상식: 끓는 물에 고기를 넣으면 육즙이 갇힌다는 것은 틀린 말입니다. ([00:00], [00:16], [01:07])

맛있는 수육의 원리:

  • 고기의 콜라겐이 부드러운 젤라틴으로 변해야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이 됩니다. ([00:31], [00:41], [00:48])
  • 콜라겐은 57°C부터 변성되기 시작하고 70~80°C에서 젤라틴으로 가장 활발하게 변합니다. ([00:53], [00:57])
  • 100°C의 끓는 물에서는 고기 속 수분이 증발하여 오히려 퍽퍽해집니다. ([00:59])

실험 결과 및 최적의 삶는 시간: ([01:31], [02:48])

  • 약불에서 1시간 ~ 1시간 30분 삶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 1시간 삶으면 충분히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02:24])
    • 1시간 30분 삶으면 입에서 녹아내리는 듯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02:32])
  • 강불에 40분, 약불에 40분 삶은 수육은 퍽퍽하거나 질겼습니다. ([01:58], [02:15])

삶는 과정 (2L 물 기준): ([01:31])

  1. 냄비에 물 2L, 대파, 소금 1스푼, 설탕 1스푼을 넣습니다. (소금과 설탕은 간을 배게 하고 연육 작용을 돕습니다. [01:40])
  2. 약불에서 1시간 ~ 1시간 30분 동안 삼겹살을 삶습니다.
  3. 불을 끄고 뚜껑을 닫은 채 10분간 뜸을 들입니다. ([02:07], [02:15], [02:24], [02:32])

남은 수육 및 육수 활용법: ([02:58])

  • 남은 수육은 육수와 함께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 후, 다시 데울 때 육수와 함께 5분간 데우면 처음처럼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02:58], [03:05])
  • 남은 육수는 버리지 말고 사리 곰탕에 물 대신 사용하고 대파를 조금 추가하면 깊은 풍미의 돈코츠 라면 같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03:05])

다양한 수육 레시피: ([03:19])

  • 콜라, 쌍화탕, 흑설탕, 커피, 된장 등을 넣는 레시피도 있습니다.
  • 겉면을 시어링하거나 무수분으로 조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하얗고 촉촉하게 삶아지는 수육을 선호하며, 잘 익은 김치와 함께 먹는 것을 최고의 조합으로 생각합니다. ([03:35], [0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