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핵심 투자 철학: ‘주식 투자의 뿌리’와 믿음
박두환 전업투자자의 투자는 결국 기업의 내재 가치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 내재 가치에 대한 수렴: 기업의 주가는 결국 그 기업이 돈을 버는 능력인 내재 가치(매출액과 영업 이익률)에 수렴한다는 것이 그의 철칙입니다 [05:07].
- 단순한 투자 비법: 투자의 비법은 단순하게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는 구간에서만 주식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07:18].
- 돈의 이동 원리: 주식 투자에서 돈은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서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로’ 그리고 ‘조급한 사람에게서 여유 있고 인내심이 있는 사람에게로’ 옮겨온다고 강조합니다 [07:56].
- ‘주식 투자의 뿌리’ 의미: 흔들리는 갈대가 땅속 깊은 뿌리로 버티는 것처럼, 투자자는 외부의 변동성(미중 갈등, 관세 등)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내재 가치라는 뿌리에 대한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고 버텨야 합니다 [06:08].
2. 과거의 실패와 재기
- 투자 실패와 휴식: 과거 주식 시장에서 실패를 경험한 후, 1년 정도 주식 투자를 쉬었습니다 [00:27]. 이 기간 동안 객관적인 시각을 얻게 되었고(바둑/장기 훈수 두는 사람처럼) [00:40], 과거 실패를 더듬어보며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철칙을 세웠습니다 [01:05].
- 코로나 폭락장의 위기: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당시, 그의 순자산은 마이너스 4천만 원까지 떨어지는 절망적인 상황을 겪었습니다 [01:59]. 그럼에도 팔지 않고 반대 매매만 막으면서 최대한 버텼습니다 [02:09].
- 포기하지 않은 이유: 그는 좋은 집안, 좋은 학벌, 좋은 직장 등 사회가 요구하는 성공의 기준이 하나도 없었기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식 투자 외에 다른 길이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02:52].
3. 500억을 만든 결정적인 투자 판단
- 코로나 시대의 통찰: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이 늘면서 노트북 판매가 증가한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04:05].
- 이성(理性)의 선택: 그는 전 세계 셧다운과 공포로 인한 ‘감성의 영역’이 아닌, 노트북 판매 증가와 기업 실적 증가라는 **’데이터를 기반한 이성의 영역’**을 선택했습니다 [04:46].
- 반도체 소부장 배팅: 노트북에 들어가는 반도체(소부장) 수요가 늘어날 것이 명확하다고 판단하고 내재 가치에 수렴한다는 믿음으로 투자했습니다 [03:55, 05:02].
- 결과: 2021년 자산 2억 원에서 2025년 10월 31일 기준 순자산 5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07:36].
4. 경제적 자유와 사명감
- 현재의 삶: 그는 매일 매 순간 경제적 자유를 느끼고 있으며 [08:31], 부자가 되었음에도 강남에 살지 않고 7인승 국산차(아이오닉 나인, 넥소)를 타며 가족들과 캠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09:07, 14:10].
- 사모님에 대한 감사: 2018년 빈털터리였던 자신과 혼인 신고만 하고 함께해 준 아내를 **’최고의 투자자’**라고 표현했습니다 [13:25, 15:14].
- 사명감: 그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난 기회와 어려운 시절 정부의 도움(자영업자 대출)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10:31, 10:40], 자신의 가치 투자 철학을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여 그들의 삶이 좋아지기를 바라는 사명감으로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09:03, 10:07].
출처:
- 영상 제목: 2억으로 500억을 번 전업투자자의 주식투자 방법 1가지 (전업투자자 박두환)
- 채널 이름: 김작가 TV
- 영상 주소: [youtube http://youtube.com/w/?v=E_Z8HfsKlx0]
- 조회수: 112,491회
- 게시일: 2025-11-01